신입회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진주에서 식당일을 하는 아이 셋을 둔 조재경입니다.
주위의 좋은 분들을 만나 이렇게 가입을 하게 되었어요.
지난 강연회는 일하느라 참석을 못했는데 강연에 대한 내용을 뒷풀이 자리에서나마
조금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 계신 분들의 표정에서 강연의 강한 여운을 느낄 수 있었지요.
꽃각시 김순자 누나로 부터 임헌영 선생님의 산문집도 한 권 선물 받았습니다.
지금은 일요일 오후입니다.
거실에서 아이들이 방귀대장 뿡뿡이를 시청중이네요.
저 어리고 작은 아이들이 우리 시대의 희망이 되어줄거라 생각해요.
잘 가르치고 잘 어우러져 마음좋은 사람으로 기를께요.
저도 부끄럽지 않은 아빠, 부끄럽지 않은 형평인으로 커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둘째아이가 서재방에 와서 자판을 자꾸 만집니다.^^
아이랑 놀 시간이네요.
아직 꽃비를 맞지 않으신 형평인들이 계신다면 지금이라도 가벼운 차림으로
밖으로 나가 보세요. 겨울에서 바로 여름으로 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봄은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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