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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운동
작성자 남간사
작성일 2009-02-09 (월) 20:50
ㆍ조회: 1098      
1992년 형평운동기념사업회의 시작
 
1. 창립과정

반차별 인권운동단체로서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결성된 형평사 창립70주년을 한해 앞두고, 그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념사업회가 1992년 4월 24일 오후 7시30분 진주시 동성동 남성당 한약방에서 창립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업회는 창립에 즈음하여 창립취지문을 배포하여 그 뜻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의 참여와 기금 확보를 위해 회원을 모집한다. 예정 사업으로는 국제학술회의, 기념식 및 기념강연회, 기념탑 건립, 그밖에 자료전시회, 소식지 발간, 형평운동 관계 교양강좌 등.


 




2. 조직 및 임원

  • 회 장 : 김장하 (남성당 한약방 대표)

  • 부회장 : 김영기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

  • 총 무 : 김중섭 (경상대 사회학과 교수)

  • 이 사 : 박노정 (진주신문 대표이사)

  • 이 사 : 박상범 (진주 MBC 프로듀서)

  • 이 사 : 박재흥 (경상대 교수, 사회과학연구소장)

  • 이 사 : 조규태 (경상대 교수, 경남문화연구소장)

  • 이 사 : 최시한 (경상대 교수)

  • 이 사 : 하언승 (한누리 교회 목사)

  • 이 사 : 하종갑 (경남일보 정경부장)

  • 이 사 : 홍수영 (진주 청년불교회 연합회장)

  • 명예이사 : 김영대 (형평사 후손)

  • 명예이사 : 임순만 (미국 뉴저지대학 교수, 목사)


 




3. 형평운동 7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 취지문

형평사는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창립되어 13년간이나 활동한 반차별 인권운동단체입니다. 형평사는 지금 없으나 그 평등과 자주의 정신은 역사 속에, 그리고 지금 같은 땅에 사는 우리의 피 속에 생생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형평은 곧 평등입니다. 형평사는 온갖 차별을 받으며 신음하던 백정을 해방하고자 그 당사자와 뜻있는 시민들이 세웠고, 삽시간에 전국적인 조직으로 자라나 평등하고 발전된 조국을 건설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그것은 압박 받는 계층, 나아가 압제의 사슬에 묶인 민족을 해방하고자 일제치하에서 가장 오랫동안 활동한 시민단체가 바로 형평사라는 역사적 사실에서 확인됩니다.

형평사를 만들고 키웠던 정신은 과거만의 것이 아닙니다. 민주화로 나아가는 오늘의 정신이고, 서로를 사랑하며 똑같이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인류의 영원한 정신입니다. 그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의 삶을 일구는 것이며, 이 땅을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가꾸는 자랑스런 일입니다.

내년은 형평운동이 일어난 지 꼭 70년 되는 해입니다. 이 해를 보람되게 맞기 위하여 여러 분야의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형평운동 기념사업회」를 창립합니다. 기념사업회는 형평사가 그랬던 것처럼 순수민간단체로서, 기념식, 기념강연회, 국제학술회의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기념탑도 세우고자 합니다.

형평운동 기념사업은 자랑스런 선조 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는 일이며,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질 때에야 비로소 그 뜻이 빛나는 일입니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면서, 이로써「형평운동 70주년 기념사업회」의 창립과 그 취지를 알립니다.

1992년 6월 24일


형평운동 70주년 기념사업회 창립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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